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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고기에 양파, 셀러리,
당근, 버섯등 여러 가지 채소를 섞어 간장양념으로 촉촉하게
볶은 반찬으로,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. 볶
음에
이용한 닭고기 가슴 살은 지방이 적어 담백하긴 하지만
다소 퍽퍽한 느낌이 있는데,기름에 볶아 주면 한결 부드럽고
연
해서
좋다. 또한 청주와 생강을 넉넉히 섞은 달콤한 일본식 간장양념이
닭고기의 맛을 더해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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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하기 ◆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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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고기
닭고기는
가슴 살이나 안심 등 살코기로 표면이 불그스레
한
것을 선택하여, 어느 정도 손질이 된 것이라도
뜨거운
물에
담가 잔털을 말끔이 뽑아내고 나서 배를 갈라 2~3회
뱃속을
깨끗이 씻어야 냄새가 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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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파
껍질이
잘 마르고 광택이 있으며 단단한 양파를 골라 껍
질을
벗기고 깨끗이 씻어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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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고버섯
생
표고는 씻어 물기를 뺀 뒤 이용하고 마른 표고는
미지
근한
물이나 엷은 설탕물에 20~30분간 불린 후에 기둥을
떼어내고
사용한다.
▶ 셀러리
셀러리는
서양야채로 신경 안정을 돕는 스태미나 야채로
조혈
작용도 한다. 잎보다 줄기를 주로 먹는데 향이 신선
해
샐러드로 많이 이용한다. 싱싱한 것을 준비하여 억센
껍질을
벗기고 어슷하게 얇게 썬다.
▶
당근
빛깔이
선명하고 껍질이 매끌매끌한 것을 골라 껍질을
머리
쪽에서부터 내려 깎아 깨끗이 씻어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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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하기 ◆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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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고기는 기름기가 없는 가슴 살로 준비해 껍질을 벗기
고
살만 한 입 크기로 도톰하게 저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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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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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렸다가 뒷기둥을 떼
고
2~4등분하여 큼직하게 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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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러리는 잎을 떼내고 줄기로만 다듬어 실처럼 얇은 껍
질을
벗기고 씻어서 어슷하게 썬다.
▶
당근은 깨끗이 씻어서 양파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.
▶ 생강과 마늘은
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얇게 저며 썰
어
준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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냄비에 진간장과 설탕, 청주를 분량대로 섞고 얇게 저민
생강과
마늘을 넣어 팔팔 끓여서 식혀 간장 양념을 만든
다.
▶ 간장 양념에 손질한
닭고기를 넣어 고루 주물러서 20~
30분쯤
두어 양념 맛을 들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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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먼저 양파와 밑 간한 닭
고기를
넣고 센 불에서 볶는다.
▶
닭고기의 표면이 하얗게 익으면 당근, 표고버섯을
넣고
볶은
후, 마지막에 셀러리를 넣어 살짝 볶아서
소금과
후춧가루로
간을 하여 마무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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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살이나 연한 안심으로
준
비해 껍질을 벗기고 살을 도톰
하게
저민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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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강과 마늘, 청주, 설탕,
간장
을 배합하여 만든 일본식 간장
양념에
닭고기를 양념해 두면
간도 배고 닭고기 특유의
냄새
를 없애는데도 효과적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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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닭고기부터 볶아 겉면을
익힌 후에 더디 익는 야채부터
차례로
넣어 볶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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